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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感 홀리는 기자간담회, 환상이었다 전해라... ‘오늘 뭐 먹지’ (종합)

五感 홀리는 기자간담회, 환상이었다 전해라... ‘오늘 뭐 먹지’ (종합)

등록 2016.02.16 18:10

금아라

  기자

신동엽, 성시경. 사진=올리브 TV 제공신동엽, 성시경. 사진=올리브 TV 제공


이런 신명나는 기자 간담회가 있었을까. 모든 감각마저 즐겁다.

16일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는 신동엽, 성시경가 참석한 가운데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요리를 만드는 중간중간에 진행됐다. 신동엽과 성시경이 들어서자 장내에는 함성 소리가 터져나왔다. 두 사람은 촬영을 앞두고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금방 서로 케미를 발산하며 요리에 들어갔다.

신동엽, 성시경은 직접 찜닭과 닭똥집을 만들며 평상적인 대화를 하면서 음식 만들기와 기자 간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나갔다.

먼저 3년동안 프로그램을 하게 된 비결에 대해 신동엽은 “가끔 만나서 술 한잔하며 음식 만드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공통분모가 있어서 급격히 친해지게 됐다. 친한 사람도 비슷비슷 하다보니까 우리가 이런 음식 하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그러던 와중에 섭외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둘다 간지러운 행동을 못한다. 편집해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둘이 뚝딱뚝딱 하는 것을 재밌게 보내드리는 것이 오래가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요리가 완성되자 기자들에게 찜닭을 돌렸다. 의외의 감칠맛 나는 요리에 기자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리필해 먹은 기자가 있을 정도.

다른 요리가 만들어지는 동안 여러 쿡방들과의 차별을 묻는 질문에 우선 성시경은 "저희는 그렇게 막 시간제한이 있거나 맛있게 해야하는 게 아니었다"고 속내를 드러냈고 신동엽은 "비전문가들 두 명이 전문가인척 하는 걸 많은 분들이 색다르게 봐주신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닭똥집이었다. 바삭한 식감이 입맛을 돋우었다.

‘오늘 뭐 먹지’는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 주는 생활 밀착형 집밥 레시피쇼다. 신동엽과 성시경이 두 MC로 나서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로 평범한 집밥부터 이색 음식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월요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집밥 메뉴를 선정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목요일 방송에서는 두 MC가 음식의 대가를 초청해 따라하는 프로그램.

총 126화의 방송을 거치며 250개의 음식을 만들어왔다. 또한 66명의 요리 대가들이 방문에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월, 목 주 2회 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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