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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 말까지 민관 합동 안전진단

전남도, 4월 말까지 민관 합동 안전진단

등록 2016.02.14 13:03

노상래

  기자

급경사지·옹벽·교량·노후 건물 집중, 점검 실명제 도입...질 높여

전남도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 옹벽, 교량, 노후 건축물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관리대상 전체 분야에 대해 15일부터 4월 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으로 안전진단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점검실명제를 도입해 점검자와 점검 내용을 시스템에 기록, 책임을 명확히 해 형식적인 점검을 예방하고, 관련 전문가를 확대 투입해 질도 높인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추가로 정밀안전진단 등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을 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일반 시설물은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하거나 위탁방식으로 점검에 나선다.

또 위험시설물과 안전사각지대, 표본 선정한 일반시설 10%는 공무원·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또 주민들에게 이번 대진단 기간에 생활 주변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홍보에 나선다.

정병재 도민안전실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신고가 주민의 행복과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간다” 며 “주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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