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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2015년 영업익 142억···전년比 137.2%↑

코오롱플라스틱, 2015년 영업익 142억···전년比 137.2%↑

등록 2016.02.04 16:40

차재서

  기자

전 사업부문 안정적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2504억원

코오롱플라스틱이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 2504억원과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 영업이익은 137%, 당기순이익은 390% 각각 증가한 수치다. 2014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유가하락으로 원료가와 판매가가 하락했지만 전 사업 부문에서의 안정적 판매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중국에 생산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오는 2018년까지 유럽·미주 등 주요 수출 지역에도 생산·판매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제품의 판매도 확대한다.

장희구 대표이사는 “올해는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주요사업인 POM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생산 프로세스를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며 3년 전부터 개발해온 복합소재(컴포지트)도 올해 안에 양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당 7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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