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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또 고장, 승객 200여명 불편

서울 지하철 4호선 또 고장, 승객 200여명 불편

등록 2016.02.01 21:01

임주희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또 고장 나 승객 20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1일 오후 12시5분께 당고개에서 출발한 오이도행 전동차 K4589호가 노원역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고장에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200여명은 노원역에서 하차해 다음 전동차로 환승했다.

또한 서울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당초 예정시간보다 전동차 운행이 7분 이상 지연됐다. 이로인해 노원역부터 미아사거리역까지 구간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붐비면서 혼잡을 빚었다.

해당 전동차는 비상스위치를 켜고 회송하던 도중 문제가 해결돼 미아사거리역부터는 정상운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하철 4호선 또 고장에 코레일 측은 “날씨가 갑자기 추웠다가 풀리고 하면서 기계가 얼었다 녹으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며 “승객 안전을 위해서 고장이 나면 차량을 교체해서 운행하기 때문에 피부로 느끼는 사고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9일 오전 서동탄행 지하철 1호선 열차가 20분 간 운행이 중단됐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오전 오이도행 4호선 고장났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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