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7℃

  • 백령 5℃

  • 춘천 6℃

  • 강릉 8℃

  • 청주 7℃

  • 수원 6℃

  • 안동 5℃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7℃

  • 전주 7℃

  • 광주 8℃

  • 목포 9℃

  • 여수 9℃

  • 대구 7℃

  • 울산 10℃

  • 창원 8℃

  • 부산 11℃

  • 제주 11℃

기보배-김우진, 세계양궁연맹 올해의 선수 선정

기보배-김우진, 세계양궁연맹 올해의 선수 선정

등록 2016.02.01 20:07

임주희

  기자

기보배 김우진, 사진=연합뉴스 제공기보배 김우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기보배와 김우진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양궁협회는 1일 기보배와 김우진이 세계양궁연맹(WA)이 실시하는 '세계 양궁 어워드 2015'에서 기보배가 리커브 여자부 올해의 선수, 김우진이 리커브 남자부 올해의 선수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양궁 시상식은 그 해 국제 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양궁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 올림픽 2관왕, 올해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과 혼성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광주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에서도 두 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개인 및 혼성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고교 시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2011년 토리노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았다. 지난해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 개인 및 단체 2관왕에 올랐으며 월드컵 파이널과 리우 프레올림픽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둬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은 현지시간 1월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지만 기보배와 김우진은 양궁대표팀 브라질 전지훈련 참가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임주희 기자 ljh@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