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지하철 신분당선(동천역)과 노선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동천역 환승정류장(EX-HUB)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천역 환승정류장(EX-허브)은 30일 개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용인시장, 경기도의원과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환승정류장이 개통하면 고속도로 중간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지하철이나 노선버스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부산방향의 경우 용인 수지에 설치된 환승정류장을 통해 바로 동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방향은 죽전휴게소에서 내려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해 신분당선 동천역으로 환승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국민이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대도시권과 지방에까지 환승 장류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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