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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월튼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 “韓, 3월 금리인하 예상”

마크 월튼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 “韓, 3월 금리인하 예상”

등록 2016.01.27 08:24

박종준

  기자

경제지표 하향에 따른 추가완화 필요성 대두 지적

마크 월튼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나라가 오는 3월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BNP파리바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지난해 4·4분기 GDP 0.6% 성장 발표와 관련 “BNP파리바는 3월에 일차적으로 금리인하가 단행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크 월튼은 “작년 4분기 GDP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2015년의 연간 GDP 성장률은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동일한 2.6%로 집계됐다”며 “그러나 1년 전 한국은행의 2015년 GDP 전망치가 3.4%였던 점을 되짚어 보면, 공식적인 예상과 실제 경제지표의 갭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한국은행의 2016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이미 작년 10월에 발표한 3.2%에서 한 계단 내려온 3.0%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올해 연간 성장률은 작년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말에 약세를 나타낸 산업생산과 수출로 인해 올해 초반 경제 성장이 더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유값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함으로써 올해 인플레이션 증가율이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1.4%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애 그는 “한국은행의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모두 실제 경제지표에 밑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완화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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