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등 4대 덕목 강조
조용병(사진) 신한은행장이 신입행원들을 만나 기본기(Basic) 등의 영문 약자가 포함된 ‘B.E.S.T’ 조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20일 경기도 기흥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행원들을 격려하면서 ‘B.E.S.T’ 내용이 포함된 조언을 했다.
조행장은 이날 신입행원에 대한 조언을 B.E.S.T.로 묶어서 전했다.
그는 ▲[Basic] 기본적인 업무 역량부터 차근차근 다지고 ▲[Ethics] 투철한 윤리의식으로 항상 정도(正道)를 걸으며 ▲[Small] 작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며 정성을 다하는 가운데 ▲[Try] 젊음과 패기로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조행장은 은행생활 선배로서 지난 30여년 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여기에 입문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G.P.S. Speed-up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신한문화를 깊이 체화해서 선배들이 일구어 온 신한을 앞으로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조 행장은 "원숭이의 해에 본격적인 은행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재주많고 영민한 원숭이처럼 마음껏 끼와 능력을 발휘해 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긴 호흡으로 멀리 보면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내라”는 덧붙였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junpar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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