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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악역 전문배우? 악역이라 생각하고 연기한 적 없다”

[동네의영웅] 정만식 “악역 전문배우? 악역이라 생각하고 연기한 적 없다”

등록 2016.01.19 15:43

정학영

  기자

OCN ‘동네의 영웅’ 제작보고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OCN ‘동네의 영웅’ 제작보고회.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동네의 영웅’ 정만식이 연기 철학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 곽정환 PD가 참석했다.

이날 주로 악역을 맡아온 정만식은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고 연기를 했다. 맡은 인물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연기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모든 사람이 꼭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많은 사람들이 한 데 섞여 살면서 가치관을 위해 나아갈 뿐, 그게 시청자의 시각으로 봤을 때 악역으로 비춰졌던 것 뿐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억울한 후배 죽음의 비밀을 풀려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 가난한 취업 준비생, 생계형 부패 경찰과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동네의 영웅’은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OCN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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