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 장보고대교 조기개통· 고금 상정 간 도로정비 사업...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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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직원들이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꼭 필요한 장보고대교 조기개통 등을 건의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새해부터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 군수는 지난 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2017년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장보고대교(신지~고금 간 도로건설공사) 조기개통을 건의했다.
또 부산, 경남 등 각지에서 완도를 찾는 관광객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도77호선 고금 상정구간 도로 정비 사업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장준식 안전건설과장은 “익산청의 긍정적인 답변에 따라 장보고대교는 2017년 국제해조류박람회 전에 개통할 예정이며, 고금 상정리 굴곡위험도로도 일부 구간은 사업계획을 조정해 우선 확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이날 익산청에서 근무하는 완도출신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지역현안사업 협조를 당부했다.
장보고대교는 총사업비 959억 원, 총연장 4297m, 해상교량 1305m, 주 탑 높이 90.5m, 폭 14.65m, 3차선(가변차선 포함) 도로의 강합성 사장교로 지난 2010년 12월 착공해 현재 68%공정을 보이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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