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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T제품 무섭네...내수 20%↑

中, IT제품 무섭네...내수 20%↑

등록 2016.01.10 14:14

윤경현

  기자

2013년부터 대만 제치고 1위 유지..중국 IT산업 육성 정책 효과

LG전자가 'CES 2016'에서 올레드 TV 112대로 구성한 '밤하늘의 별' 전시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진정한 블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가 'CES 2016'에서 올레드 TV 112대로 구성한 '밤하늘의 별' 전시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진정한 블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LG전자 제공



중국 수입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정보기술(IT)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초로 20%를 넘어섰다. 중국의 IT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은 성과로 해석된다.

1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1~9월 기준) 중국의 IT 제품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비중은 20.3%(10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17.6%에 불과했지만 중국 정부 주도의 인터넷 산업 육성 정책 ‘13.5 계획’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것.

이에 따라 국산 IT 제품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순위는 지난 2013년부터 대만을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IT제품 점유율은 한국 제품의 중국 시장 평균 점유율(10%대)보다 2배 이상 높고 일본의 IT제품 수출액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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