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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수출 중기에 첫 단독투자···이랜텍 35억원 지원

수은, 수출 중기에 첫 단독투자···이랜텍 35억원 지원

등록 2016.01.08 14:46

조계원

  기자

수출입은행은 주식회사 이랜텍이 발행하는 전환사채에 35억원을 단독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수은의 투자규제 완화와 해외진출 중소·중견 기업 지원 업무가 추가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투자건이다.

이랜텍은 전자통신부품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삼성전자 현지법인에 LED TV용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해외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환사채로 조달되는 자금 역시 베트남 해외직접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투자건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출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니즈에 맞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다”면서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투자를 점차 확대하는 등 맞춤형 금융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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