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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디벨로퍼가 짓는 오피스텔

유명 디벨로퍼가 짓는 오피스텔

등록 2016.01.07 09:19

신수정

  기자

청라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MDM제공.청라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MDM제공.


국내 유명 디벨로퍼가 시행하는 오피스텔에 관심이 높다.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서도 MDM, 신영, 네오밸류 등 국내 유명 디벨로퍼가 내놓은 오피스텔은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좋은 청약성적을 거뒀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가계 대출규제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1세대 디벨로퍼들이 선보인 오피스텔의 인기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MDM, 신영, 네오밸류 등 국내 유명 디벨로퍼가 선보인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성적을 보이며 완판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해 1월 네오밸류가 위례신도시 일상3 1-1블록에 선보인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304실 모집에 5320명이 몰리며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또 MDM이 지난해 6월 서울 마포구 상암DMC B3블록에 공급한 ‘상암DMC 푸르지오시티’ 799실도 일주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신영이 지난해 3월 기흥역세권지구에서 선보인 주거용 ‘기흥역 지웰푸르지오’는 주거용 오피스텔 162실 평균 22.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업계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가계대출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시장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다시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인상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지만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이 금리의 2~3배 이상을 상회하고 있는 만큼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1세대 디벨로퍼들이 선보이는 오피스텔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엠디엠(MDM)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 일상 C11-2-1블록에 '청라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 20~23㎡ 338실 규모로 전실이 원룸형으로 이뤄졌다.

신영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신도시 업무3블록에 '광교지웰홈스'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 59~84㎡ 196실의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됐다.

피데스개발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3블록에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40층, 전용 59~84㎡ 226실로 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형태를 갖췄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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