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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난해 신규보증의 52.7% 중기 지원 ‘역대 최대 규모’

기보, 지난해 신규보증의 52.7% 중기 지원 ‘역대 최대 규모’

등록 2016.01.06 15:25

조계원

  기자

중기 지원 자격 완화 및 다양한 우대 정책 효과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신규보증의 52.7%를 중소기업에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보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기보는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12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에 신규보증 가운데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49.6%, 2014년 51.4%, 2015년 52.7%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방창업기업 지원 대상을 창업 후 3년에서 5년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력산업 지원 대상 업종을 377개에서 603개로 확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보는 지방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를 최대 0.3%p 감면하고 기술유망중소기업 및 지방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심사를 완화하는 등 다양한 우대정책이 펼치고 있다.

한편 기보는 2016년 상반기 도입되는 ‘규제프리존’제도에 맞춰 차별화된 보증우대방안을 마련,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보관계자는 “기보는 지방기업 우대보증을 통해 기업 인재의 수도권 집중 등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력에 앞장섬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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