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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김병만, ‘연예대상’서 떠올린 장면 공개··· “스태프 이름 다 못불러 아쉬워”

‘정글의법칙’ 김병만, ‘연예대상’서 떠올린 장면 공개··· “스태프 이름 다 못불러 아쉬워”

등록 2016.01.05 17:34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정글의법칙’사진 = SBS ‘정글의법칙’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파나마 편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8일부터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새 멤버 이종원, 오지호, 환희, 이장우, 안세하, 홍종현, 인피니트 성열, 박유환, 황우슬혜, 씨스타 보라와 함께 새로운 생존지 파나마로 떠난다.

김병만은 사진을 가리키며 “이게 그때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가서 생각난 장면이다. 우리야 생존 도전을 하는 거지만 스태프들에게는 촬영인데, 중간에 쉴 때도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많이 다치기도 하고. 그 모습 보면 너무 미안하다. 수상소감에 스태프들 이름을 다 못 불러준 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월30일 ‘2015 SAF 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함께 공동대상을 수상하면서 “2013년에 받은 대상의 무게감을 아직도 느낀다”면서도 “그래도 우리 스태프들을 생각하면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스태프들을 위하는 마음을 표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파나마 편을 통해 23번째 생존에 도전한다. 그는 “항상 갈 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한다. 낮 바다를 갔으면 밤바다도 가보고, 새벽 바다도 들어가며 시간대별로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건 그저 새로운 시도에 그치지 않는다. 나 자신도 한 걸음씩 성장한다고 생각한다”며 도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파나마 하면 생각나는 게 파나마 운하다. 나는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고, 또 보여주고 싶다. 단순 예능이 아니라 배울 거리가 있다. 다큐멘터리보다 조금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그곳의 특징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김병만은 정글 최대 과업 중 하나인 집짓기에 대해서도 “더 이상 새로운 집이 나오겠느냐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머릿속으로 계획하고 가도 현장에서 하다 보면 또 새로워진다. 이번 파나마 편에서는 4층짜리 아파트가 등장하니 기대해달라”라고 귀띔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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