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0℃

  • 백령 12℃

  • 춘천 8℃

  • 강릉 16℃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8℃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1℃

유안타證 “실리콘웍스, UHD TV 비중확대·OLED 시장개화 주목”

유안타證 “실리콘웍스, UHD TV 비중확대·OLED 시장개화 주목”

등록 2016.01.05 08:38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올해는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UHD TV 비중확대 및 OLED 시장개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실리콘웍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1626억원,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글로벌 태블릿PC 역성장과 전방 수요부진으로 예년과 같은 4분기 성수기 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올해 역시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성과는 전방 LCD시황에 큰 영향을 받는데 올해는 영업상황과 실적 모든 면에서 녹록치 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심각한 이익훼손에 따른 단가인하 압력과 차량·배터리·LED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지난해와 같은 이익률을 달성하기 힘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UHD TV 비중확대 및 OLED 시장개화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TV와 핸드셋 제품에서의 OLED 패널채용에서 기술적 우위를 보유한 만큼 시장지배력이 확대되는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LG OLED TV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연중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것 역시 호재가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