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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기업은행장 신년 화두는 “변화와 혁신, 건전성”

[신년사]권선주 기업은행장 신년 화두는 “변화와 혁신, 건전성”

등록 2016.01.04 15:26

조계원

  기자

권선주 기업은행장 신년 화두는 “변화와 혁신, 건전성” 기사의 사진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과 창조적 성장을 해 나가자”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4일 신년사롤 통해 “변화는 어렵지만 변화하지 않는 것은 더 위험하다”며 이와 같이 당부했다.

권 행장은 이날 혁신과 변화 실천을 위해 ‘혁신주도’, ‘변화대응’과 함께 ‘내실성장’을 올해 경영 3대 키워드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로 금융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비대면 채널 상품판매를 전체 영업점의 40% 수준까지 키워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금융규제와 新제도, 고객트렌드 등 금융 변화를 세심히 살펴 새롭게 열리는 시장도 한발 빠르게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행장은 특히 “은퇴금융과 다문화 트렌드에 따른 외국인 마케팅, 나라사랑카드 수주에 따른 군인 마케팅이 올해 우리가 역점을 두어야 할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행장은 “올해는 건전성으로 승부가 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조기경보시스템과 Watchlist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본부에서 건전성 관리를 위해 강화된 조치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행장은 “변화가 아무리 빠르고 벅차더라도 끌려가면 위기가 되고 주도해 나가면 기회가 된다”며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로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IBK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IBK기업은행의 발전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넘쳐나길 기원 드립니다.

또한, 변함없는 성원으로
IBK기업은행을 지지해주신 정부를 비롯한 주주 여러분과
일천오백만 고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3년 동안 은행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홍완엽 노조위원장님과
출범을 앞두고 있는 나기수 15대 노조위원장 당선자를 비롯한
인수위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노와 사가 지혜를 모아
IBK기업은행을 더욱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 나갑시다.

자랑스러운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한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을 하면서도
내실이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혁신의 기반도 갖추어 나갔습니다.

경기가 예상보다 어려웠지만, 변화의 비바람을 뚫고
「궤도 위를 힘차게 달리는 기관차」처럼
가야 할 길을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갔습니다.

먼저, 총량의 양호한 성장과 함께
핵심예금이 사상 최대로 증가하고
유효고객 중심의 영업이 정착되면서
속이 꽉 찬 알곡이 든든히 쌓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2년 연속 증가하고
개인고객 부문이 수익성을 갖추게 되는 등
우리의 이익력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과열 우려가 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중소기업대출시장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전진한다는
강의목눌(剛毅木訥)의 자세로 당초 계획 이상을 해내었습니다.

올해도 경쟁은 계속되겠지만,
강물이 바람에 방향을 바꾸지 않듯이
「건전한 성장」만 보고 중소기업대출시장을 굳건히 지켜 갑시다.

또한, 금융권에 불고 있는 혁신의 바람에 착실하게 대응하였습니다.

통합플랫폼 i-ONE뱅크 출시, 계좌이동제의 철저한 준비에 더해
핀테크 Dream Solution 체계를 완성하면서
변화를 기회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라사랑카드 수주, 한전, KT&G 동반성장사업 체결과
연평해전 투자 주관사 역할을 수행 한 것은

어려운 상황에도 해야 할 일은 해내고 마는
IBK의 근성과 집념이 빛을 발한 쾌거였습니다.

이 외에도 기술금융 1위, 외환 페이고스와 아이바로 서비스 도입,
부동산담보인정비율 개편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각자 맡은 부문에서
IBK기업은행을 빛내주신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같은 열의와 노력 덕분에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100대 은행을 향하여
광폭의 전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새로운 한해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100대 은행을 향한 3개년 경영계획을 마무리 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제 지난해의 알찬 성과는 자부심으로 품어 두고
다시 한 번 「새로운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경기는 여전히 어렵고 국경과 업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Borderless & Boundless」 현상으로

불과 2~3년 전만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변화들이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융·복합으로 무장한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고,
모바일 혁명은 「가격과 유통」의 혁신을 앞세워
전통 산업을 대체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의 저성장 부담을 안고 가야하는
은행산업에게는 힘겨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객확보를 위한 경쟁은 치열해 지고,
울타리는 점점 걷히는 가운데,
고객은 「손에 잡히는 가치」와
「생활 속 편익」에 눈을 뜨며,
상품과 서비스를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가치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입니다.
금융 산업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융 자체의 혁신을 통해
실물경제의 혁신을 키우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것입니다.

변화는 어렵지만 변화하지 않는 것은 더 위험합니다.

상황에 끌려가면 위태롭지만 우리가 주도해 나가면 기회가 열립니다.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과 「창조적 성장」을 해 나갑시다.
新기술의 도움과 파트너의 협력에 힘입어 새로운 고객을 찾아,
새로운 시장을 찾아 길을 개척해 나갑시다.

이를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혁신주도」, 「변화대응」, 「내실성장」의
세 가지 키워드를 꼭 유념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먼저,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로 금융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안정성이 중요한 은행산업에 혁신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한 경쟁 시대에 혁신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금융혁신의 핵심은 비대면 채널 강화입니다.

영업점의 보조 역할에 그치던 비대면 채널이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과 같은 제도 개선에 힘입어
완벽한 은행의 기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도 예상됩니다.
고객은 이제 「집에서 가까운 은행」이 아니라
「손안에 편리한 은행」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지난 한 해 비대면 채널의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i-ONE뱅크를 통한 상품가입이 60여개 영업점을 대신하면서,
비대면의 가능성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비대면 채널 상품판매를
전체 영업점의 40% 수준까지 키워 나갑시다.

이를 위해 올해는 i-ONE뱅크의 깃발을 더 높이 올려
「비대면의 성공경험을 쌓는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핀테크의 협력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은행의 영역으로 넘어오는 핀테크 기업은
함께 가면 협력자이고 따로 가면 경쟁자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와
모바일 자산관리와 같은 핀테크 기업의 혁신동력에서
新사업기회를 발견하고 우리의 부족한 역량을 채워나갑시다.

핀테크 기업에 기회를 열어주면
우리에게도 기회의 땅이 열릴 것입니다.

두 번째는 「변화대응」입니다.
금융규제와 新제도, 고객트렌드 변화를
세심히 살피고 한발 앞서 준비해 나갑시다.
지금 금융개혁의 핵심은 경쟁과 혁신입니다.

앞으로 많은 규제가 풀리고
제도가 변하고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될 것입니다.

이미 계좌이동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되었고

올해는 여러 종류의 금융상품을 한 그릇에 담는
비과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됩니다.

하나의 금융기관에서만 가입 가능해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이고 자산관리 역량도 중요해 질 것입니다.

또, 정책금융의 방향이
생존지원에서 성장지원으로 전환함에 따라

신용보증 제도와 IBK의 중소기업 정책금융 역할에
큰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먼저, 신용보증 제도는
창업과 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보증을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10년 이상 장기 보증 기업에 대해
은행이 직접 보증심사 하는
포트폴리오 위탁보증제도가 도입됩니다.

창업과 성장초기 시장이 확대되고
장기 보증에서는 은행의 자율과 책임이 커지는 것입니다.

또한, 중소기업 정책금융에서는
창업과 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투자를 확대하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중소기업이 경제체질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도록
투융자 복합지원과 기술평가 역량 내재화, 위탁보증 심사역량 강화 등

기업의 「미래를 보는 안목」과 「옥석을 가려내는 역량」을
높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인구구조와 고객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새롭게 열리는 시장도 한발 빠르게 선점해 나갑시다.

특히, 고령화 추세에 따른 은퇴금융과
다문화 트렌드에 따른 외국인 마케팅,
나라사랑카드 수주에 따른 군인 마케팅이
올해 우리가 역점을 두어야 할 시장입니다.

세 번째는 「내실성장」입니다.
수익기반을 내실 있게 다지고,
건전성 관리에 “그 어느 때보다”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이익을 내기 어려운 시기에는
수익기반을 넓히는 만큼 내실을 다지는 노력도 꼭 필요합니다.

먼저, 핵심예금을 지속 확대하고
마진율 관리를 철저히 하여
자산의 이익력을 높여 나갑시다.
비이자 부문은 각각 주어진 상황과 필요에 맞게
보다 전략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고령화, 저금리 등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신탁, 연금, 수익증권 부문은 규모를 키우면서도
자산관리와 평생설계 역량을 함께 높여나가야 합니다.

수수료 조정으로 이익감소가 예상되는 카드와 방카 부문,
그리고 국가 수출입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외국환 부문은
보다 수익성 있는 고객과 틈새를 찾아 수익구조의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이익기여도가 점차 높아지는 IB부문과 자회사 그리고 해외부문은
시너지를 높이고 홀로서기가 가능하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건전하게 키워나가야 합니다.

점포와 인력, 조직, 예산과 비가격 서비스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하겠습니다.

은행의 실력은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으로 나타나고
장기적으로는 건전성으로 증명 됩니다.

저성장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주체들의 전반적인 체력이 약해지고
생존하는 데 한계에 이른 기업들도 있습니다.

올해는 건전성으로 승부가 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건전성 노하우를 시스템에 담아
조기경보시스템과 Watchlist를 업그레이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조기에 구조조정으로 연계하여
「기업을 살리는 구조조정」이 되어야 합니다.

본부에서 건전성 관리를 위해 강화된 조치들을 시행할 것입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IBK임직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변화에 있어 어떤 산업도 예외가 없고
혁신을 기업의 숙명(宿命)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입니다.

은행산업에 종사하는 저와 여러분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오늘 다시 한 번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변화가 아무리 빠르고 벅차더라도
끌려가면 위기가 되고 주도해 나가면 기회가 열립니다.

막연한 낙관이나 과도한 두려움이 아니라
「깨어있는 자세」로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열린 시각」으로 기회를 찾아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다음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빠른 실행력」을 확보해 나갑시다.

지금은 속도경쟁의 시대입니다.

빠른 스윙 스피드를 가진 타자가 좋은 타구를 칠 수 있듯이
지금 금융권에 불고 있는
경쟁과 혁신도 선점(先占)과 선자(先子) 독식입니다.

은행의 미래에 대한 공감대하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부문에
온 부서와 영업점이 힘을 모으고 협력할 때
제대로 된 빠른 실행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스마트하게 일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워나갑시다.

지난 해 우리는 금융권 최초로
창구업무 전 분야의 150여종의 서식에 전자문서를 도입하였습니다.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직원의 업무처리 시간을 크게 줄이는
BPR 도입에 필적할 만한 혁신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IBK는 직원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조직입니다.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에 이어
앞으로는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주력하여
「일과 삶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일터」를 만들어 나갑시다.

또한,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한 시기는 없었습니다.

IBK는 30대 이하 직원들이 63%인 젊은 조직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행한 능력 있는 후배들이
선배들의 DNA를 이어받아 IBK의 미래를 이끌어 가도록
기술금융과 문화콘텐츠, 빅데이터와 스마트금융 등
새로운 먹거리와 관련된 연수 체계를 강화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그동안 IBK기업은행은 놀라운 발전을 해왔습니다.

15년 전인 2000년에 50조원에 불과했던 자산이
6년마다 두 배씩 늘어 2012년에 200조원을 돌파하는
중소기업금융을 사업모델로 독자성장한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모델이 되어왔습니다.

우리 주변에 늘 크고 작은 도전과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는 언제나 고객과 국가를 우선하는 길을 택했고

그런 기억을 갖고 있는 고객이 우리의 우군이자
충성 고객이 되어왔습니다.

엄동설한처럼 경제가 어려운 지금도
IBK기업은행이 군불을 지피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국민들은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기대를 응원으로 바꾸어 나갑시다.

청년창업가가 혁신경제의 주역이 되고,
중소기업과 서민경제에 희망이 깃들도록
우리의 역량을 발휘하고 영역을 넓혀 나갑시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간다. 이제부터는 희망이다.”

광화문 건물에 게시되었던 고은 시인의 시입니다.

오늘 드린 말씀을 가장 압축적으로 표현한 말인 듯합니다.
가끔 저는 10년 후, 20년 후 IBK기업은행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모습을 상상하십니까?

아마 그때면 이 자리에 계신 누군가는 지점장이 되고,
누군가는 경영진이 되고 또 퇴직한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는
IBK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자 상상하는 모습은 다를 수 있지만,
상상이 꿈이 되고,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은 지금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고, 인생을 함께 한
IBK기업은행이 가슴속에 자랑스러운 은행으로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새로운 도전」과 「창조적 성장」의 역사를 써 내려 갑시다.

IBK기업은행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2016년 글로벌 100대 은행을 향해,
더 나아가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저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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