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28일 부산 남구 감만동 일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감만동 지역을 포함한 부산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 및 방한용품 구매를 위해 총 3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후원금 통해 감만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 48가구에 연탄 및 난방유(등유)가 지급됐다.
김선덕 HUG 사장은 “우리가 배달한 연탄을 받으시는 분들이 추위에 움츠러들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연탄을 전달받은 할머니는 “추운 겨울에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창고에 가득 찬 연탄을 보니 내년 봄까지 난방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나눔실천’ 의 3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사이전 이후 부산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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