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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장선욱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

롯데면세점, 장선욱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

등록 2015.12.28 17:44

정혜인

  기자

이홍균 대표, ‘월드타워점’ 수성 실패 책임지고 퇴진

롯데면세점, 장선욱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 기사의 사진

장선욱 대홍기획 대표(사진)가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기존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월드타워점의 수성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롯데그룹은 28일 17개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면서 장선욱 대홍기획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을 승진시키고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1958년생으로 서울 대신고,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호텔롯데 총무부에 입사한 후 30여년 간 롯데에서 근무해온 ‘롯데맨’이다.

장 신임 대표는 1997년 호텔롯데 총무과장, 2000년 호텔롯데 인사교육팀장, 2004년 호텔롯데 관리팀장, 2005년 호텔롯데 기획부문장 등을 거치며 호텔과 면세점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10년부터는 정책본부 운영실 운영2팀장 상무를 지내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가까이서 보필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홍균 대표는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사업권 재승인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이 전 대표는 면세점의 향후 사업지원을 위해 상임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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