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4℃

  • 춘천 7℃

  • 강릉 11℃

  • 청주 9℃

  • 수원 8℃

  • 안동 8℃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0℃

  • 목포 10℃

  • 여수 10℃

  • 대구 9℃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2℃

신한금융투자 “오뚜기, 신제품 출시로 레벨업 국면 진입”

신한금융투자 “오뚜기, 신제품 출시로 레벨업 국면 진입”

등록 2015.12.28 08:47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오뚜기에 대해 4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신제품 출시로 다시 한 번 레벨업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오뚜기의 연결 기준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4515억원, 영업이익은 21.0% 확대된 2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미식품류와 농수산 가공품류의 성장세는 물론 면류 매출액 또한 신제품 ‘진짬뽕’ 출시로 크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신제품을 통한 레벨업 국면 진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진짬뽕’의 경우 지난 10월15일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2000만개가 판매됐다”며 “평균판매단가(ASP)가 기존 진라면 대비 50% 가까이 높다는 점에서 11월부터의 월 매출액만 7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유가 하락을 감안할 때 원가율 또한 개선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격 경쟁력에 제품 경쟁력까지 더욱 강화된 만큼 주가 하락시 매수 대응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