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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김종민, 쇼오락부문 최우수상 공동수상 영예

[2015 KBS 연예대상] 박명수·김종민, 쇼오락부문 최우수상 공동수상 영예

등록 2015.12.27 00:39

정학영

  기자

사진 = ‘2015 KBS 연예대상’ 영상캡쳐사진 = ‘2015 KBS 연예대상’ 영상캡쳐


‘2015 KBS 연예대상’ 박명수와 김종민이 쇼오락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26일 오후 ‘2015 KBS 연예대상’이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성시경, 설현이 MC를 맡은 가운데, KBS2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박명수는 ‘나를 돌아봐’와 ‘해피투게더3’에서, 김종민은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한해 동안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는 “‘나를 돌아봐’를 통해서 많이 깨닫고 자신을 돌아본 시간을 가졌다. 한동안 꿈도 크고 욕심도 많았지만 송해 선생님과 술을 기울이면서 오랫동안 국민에게 사랑받는 셀럽이 되도록 노력할 마음이 생겼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우리 ‘해피투게더’ 작가, 요즘 많이 고전하고 있지만 우리에겐 유재석이 있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래간만에 수상한 김종민은 “처음에 내가 가수인줄 알았다. 어느 날 예능을 잘한다고 해서 갑자기 예능으로 왔는데 상을 8,9년 동안 주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소감을 준비할까 했는데 머리가 너무 아팠다. 호동이 형부터 태현이 형까지 같이 갈 수 있어서 감사했다. 유호진 PD님, 상 만들어 주신 기자분들, 네티즌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은 2015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예능인들이 한 데 모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시상식이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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