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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父, 최씨 모녀 대화 공개··· “석연치 않아”

[한밤] 김현중 父, 최씨 모녀 대화 공개··· “석연치 않아”

등록 2015.12.24 00:09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영상캡쳐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영상캡쳐


‘한밤’ 김현중 아버지가 최 씨와 최 씨 어머니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김현중 아버지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김현중 아버지는 김현중의 전 연인 최 씨 측에게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했다며 ‘한밤’ 제작진을 먼저 찾았다.

김현중 아버지는 지난 2014년 7월13일 있었던 최씨와 최씨 엄마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는 최씨 어머니가 최씨에게 “겉과 속을 따로 해야 한다” “참고 참다 우려먹을 생각을 해야 한다” 등의 글귀가 적혀있었다.

김현중 아버지는 “고소는 8월에 했는데 7월에 이런 문자를 보냈다는 것은 고소를 미리 준비 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폭행혐의로 고소하기전 최씨 엄마가 최씨에게 보낸 문자가 석연치 않다. 분명히 계획된 행동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씨 측 변호사는 “앞뒤 맥락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차라리 공개토론으로 자잘못을 가리자”고 강경하게 맞섰다다.

양 측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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