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대출 취급은행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자금대출’상담 및 사전신청이 가능한 ‘아이터치(i-Touch) 기금전세자금대출 스마트폰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대출자격, 대출가능금액 확인이 가능한 ‘아이터치 기금전세자금대출 인터넷 상담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대출상담과 서류작성을 위해 최소 2~3번 이상 영업점을 방문해야 가능했다.
특히, 전세자금대출의 특성상 부부인 경우에는 배우자의 동의도 필요한데, 이 역시 온라인에서 배우자 인증 및 동의를 가능하게 해 배우자와 함께 시간을 맞춰 영업점에 나와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우리은행 주택기금부 박완기 부장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무방문 대출상담 및 신청이 가능해짐으로써 바쁜 직장인 등 고객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기금전세자금대출은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정부에서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이다. 대출대상은 무주택자 세대주이며, 대출한도는 수도권 기준 최대 1억원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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