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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대한항공·한진칼 등급전망 하향

한신평, 대한항공·한진칼 등급전망 하향

등록 2015.12.21 17:33

최은화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대한항공, 한진칼의 회사채 신용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1일 한신평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회사채 등급은 ‘A-’로 유지하되 신용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투자 및 계열사 자금지원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유동성 대응능력이 저하된 한진해운의 신용위험 상승과 추가 지원가능성 측면에서의 불확실성이 반영됐다. 다만 내년에도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상환능력 관련 재무지표 개선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평 측은 “대한항공은 등급하향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면서도 “항공기 투자 등 계열사에 자금지원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한진해운의 신용위험이 상승한 점과 추가지원 가능성 측면에서 대한항공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진칼은 2013년 8월 인적분할 당시 인수한 회사채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전망에 따라 등급 전망이 변경됐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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