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국내 상장지수증권(ETN)와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가운데 최초로 심천거래소 지수를 상품화환 차이넥스트(CHINEXT) ETN을 오는 23일 상장한다.
‘NH투자증권 CHINEXT ETN’은 심천거래소의 혁신기업 전용 시장인 차이넥스트 시장에 투자하는 ETN로 차이넥스트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 ‘Chinext Total Return’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환헷지를 하며 만기는 5년, 배당금은 재투자된다.
심천거래소는 세계거래소연맹(WFE) 기준 아시아지역에서 월간 거래대금 1위, 시가총액 3위의 거래소로 주로 IT, 바이오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상장돼 있다.
대형주 위주의 심천주판과 중소기업용 중소판, 혁신기업 위주의 차이넥스트 등 3개 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차이넥스트는 지난 2009년 중국 정부가 혁신기업의 빠른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시장으로 국내에는 ‘차스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8일 현재 차이넥스트는 상장기업 486곳과 시가총액 1019조원, 일일거래대금 27조1000억원을 기록중이며, 시가총액 상위에는 인터넷, 핀테크, 수자원처리, 광학기기, 영상컨텐츠, 로보틱스, 식음료 등의 첨단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시가총액 10조~30조원 규모의 중국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장은 “이번 차이넥스트 ETN은 그 동안 중국본토투자에서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심천거래소와 중국 내 혁신기업에 주목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으로써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공급으로 ETN시장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NH투자증권 CHINEXT ETN’은 심천거래소의 혁신기업 전용 시장인 차이넥스트 시장에 투자하는 ETN로 차이넥스트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 ‘Chinext Total Return’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환헷지를 하며 만기는 5년, 배당금은 재투자된다.
심천거래소는 세계거래소연맹(WFE) 기준 아시아지역에서 월간 거래대금 1위, 시가총액 3위의 거래소로 주로 IT, 바이오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상장돼 있다.
대형주 위주의 심천주판과 중소기업용 중소판, 혁신기업 위주의 차이넥스트 등 3개 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차이넥스트는 지난 2009년 중국 정부가 혁신기업의 빠른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시장으로 국내에는 ‘차스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8일 현재 차이넥스트는 상장기업 486곳과 시가총액 1019조원, 일일거래대금 27조1000억원을 기록중이며, 시가총액 상위에는 인터넷, 핀테크, 수자원처리, 광학기기, 영상컨텐츠, 로보틱스, 식음료 등의 첨단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시가총액 10조~30조원 규모의 중국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장은 “이번 차이넥스트 ETN은 그 동안 중국본토투자에서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심천거래소와 중국 내 혁신기업에 주목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으로써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공급으로 ETN시장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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