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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오후 서울 페럼타워에서 38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을 초청해 해외프로젝트 공동지원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은과 IB, 국내 금융기관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사업에 대한 금융 가용성(可用性)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의 해외 PF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해외 경제 동향 및 전망을 논의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 및 사례가 소개됐다.
김영기 수은 사업개발부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시행과 AIIB의 출범으로 해외 대규모 인프라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해외사업 참여는 금융업의 새로운 먹거리 확보와 함께 우리 기업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국내 금융기관과 해외사업 경험 및 협조융자 사업기회를 공유하는 ‘금융협력기관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내금융기관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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