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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김구라가 가족사를 공개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동상이몽’ 김구라가 가족사를 공개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아버지가 루게릭을 앓고 있는 복싱 유망주 소년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녹화당일 루게릭병으로 아버지를 잃은 김구라는 동상이몽 가족의 입장에 누구보다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루게릭은 근육이 약해지며 신경이 굳는 중증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고충이 매우 크다”며 “우리 아버지도 그랬었다. 하지만 먹고 살기 바빠 제대로 해드린 게 없다”고 가족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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