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5℃

  • 춘천 11℃

  • 강릉 11℃

  • 청주 10℃

  • 수원 7℃

  • 안동 12℃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5℃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2℃

11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1%↑···1년 만에 1%대 안착(1보)

11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1%↑···1년 만에 1%대 안착(1보)

등록 2015.12.01 08:22

현상철

  기자

근원물가 전년比 2.4% 상승···국제유가 하락폭 둔화 영향

1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 상승하면서 1년 만에 0%대 물가상승률에서 벗어났다.

국제유가 하락폭이 둔화되면서 물가상승폭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통계청이 내놓은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92로 전년 동월대비 1%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1%) 이후 첫 1%대 상승률이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보다 2.4%, 전달보다 0.1% 올랐다.

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2.7%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0.1% 올랐지만 전달과 비교해 0.2% 떨어졌다. 식품은 지난해보다 2% 상승했고, 전월세를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0.5%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3% 상승했다.

통계청은 국제유가 하락폭 둔화가 물가상승폭 확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셋값 상승, 수도권 시내버스료 등 공공요금이 올라 서비스 물가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