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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매출 4조원 달성···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롯데면세점, 매출 4조원 달성···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등록 2015.11.24 17:01

정혜인

  기자

한류스타 마케팅 총력···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사진=롯데면세점 제공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4조원을 지난해보다 일찍 돌파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매출액 4조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2월 14일 업계 최초로 매출액 4조원을 돌파해 올해 4조원 달성 시기를 한 달 가량 앞당겼다. 지난해 연 매출 4조200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해 매출을 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메르스로 인한 장기간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상품력과 쇼핑 인프라, 해외 사무소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직접 유치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최근 한류스타 팬미팅을 연이어 개최하고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개최한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팬미팅에는 중국인 200명, 일본인 400명 등 총 600명이 참석했다.

연이어 오는 12월 19일로 예정된 한류스타 2PM의 팬미팅은 이미 매진된 상태로 일본과 중국에서 1500명의 관광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내년 상반기에도 한류스타들과 손잡고 패밀리콘서트와 팬미팅은 물론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한 선상 팬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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