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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일반인 조문 잇따라··· JP·MB 등도 애도

[김영삼 서거]정계·일반인 조문 잇따라··· JP·MB 등도 애도

등록 2015.11.22 11:51

수정 2015.11.22 12:02

김민수

  기자

이명박 前 대통령·김종필 前 총리 등 직접 찾아김무성·문재인 등 여야 대표도 잇따라 조문이희호 여사도 공식 애도··· 내일 직접 방문

김영삼 前 대통령 빈소를 방문해 김현철 씨를 위로하는 김종필 前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제공)김영삼 前 대통령 빈소를 방문해 김현철 씨를 위로하는 김종필 前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정치권 인사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도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으며, 현재 해외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고인을 기렸다.

이날 0시22분 급성심부전 등으로 서거한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김영삼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처음으로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김 전 의장은 김 전 대통령의 주요 계파였던 상도동계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명이다.

상도동계 마지막 세대로 정치 인생을 시작한 김무성 대표도 오전 8시30분쯤 빈소를 찾았고, 상도동계 좌장으로 불렸던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역시 이날 오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야당인 새정치연합도 이날 공식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이종걸 원내대표와 전병헌 최고위원, 정청래 최고위원,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 밖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한광옥 전 의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오전에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밝혔다.

한편 한국정치사에서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양대 축으로 할동했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애도를 표했으며, 내일 빈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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