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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정상외교 힘입어 지지율 반등

朴대통령, 정상외교 힘입어 지지율 반등

등록 2015.11.20 15:11

이창희

  기자

3주만에 반등세 돌아서···긍정 42%, 부정 48%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속에 하락세를 보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정상외교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p 상승한 42%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와 같은 48%에 머물렀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외교·국제관계(23%)’, ‘열심히 한다(12%)’, ‘주관·소신 있음(11%)’로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의 경우 ‘소통 미흡(23%)’, ‘교과서 국정화(16%)’, ‘원활하지 않은 국정 운영(12%)’ 등이 이유로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39%, 새정치민주연합은 1%p 하락한 21%, 정의당은 1%p 상승한 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p 하락해 34%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p, 응답률은 20%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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