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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에스케이이엔에스 기업어음 ‘A1’ 신규 평가

한기평, 에스케이이엔에스 기업어음 ‘A1’ 신규 평가

등록 2015.11.16 17:14

최은화

  기자

주 수익기반 도시가스 부문 안정성 유지

한국기업평가는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부여했다.

16일 한기평은 “도시가스와 발전부문이 높은 사업 공공성과 국민경제적 중요성 등으로 규제산업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자들의 경우 매우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케이이엔에스의 주요 수익창출기반은 도시가스 부문이다. 영업수익성의 절대 수준이 높지는 않으나 지역독점구조 하에서 원가보전형 수익구조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기평의 관계자는 “도시가스 부문이 공급배관 연장에 따른 판매량 증가, LNG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2013년까지 꾸준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올해 도매가격 조정에 가격인하 효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향후 투자 중인 발전소들의 상업운전 개시 시기에 맞춰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외 도시가스사업을 위한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과 일정 수준 투자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해외 가스전 지분 등 양질의 자산을 보유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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