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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2’ 신현우, 10년 무명 설움 씻을까···제 2의 황치열을 꿈꾼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신현우, 10년 무명 설움 씻을까···제 2의 황치열을 꿈꾼다

등록 2015.11.13 00:06

김아름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신현우./사진=Mnet'너의 목소리가 보여2' 신현우./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케이윌 편'에 '춤추는 나얼'로 출연한 신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오후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 '춤추는 나얼'은 2라운드에서 음치로 지목 받아 탈락했지만 실력자와 음치를 검증하는 무대에서 나얼의 '벌써 일 년'을 부르며 반전적인 노래 실력을 뽐내 실력자임을 검증했다. 이

에 이특, 유세윤, 김범수 3MC와 케이윌은 물론 함께 출연한 패널들과 방청객들에게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 패널로 출연한 '안혜경'은 여자친구가 있냐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1'에 출연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치열'을 보며 용기를 가지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춤추는 나얼' 신현우는 "2006년 그룹 '바나나보트'로 데뷔한 뒤 그룹이 해체하고나서 지금까지 작곡가로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자신의 소개를 했다. 이어 그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가수로서의 활동을 하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숙희, 오병길, 성수진, 타히티 등 보컬트레이너 및 보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춤추는 나얼' 신현우가 시즌 1의 황치열과 비슷해 제 2의 황치열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보였다.

한편, 숙희의 감성적인 발라드 '별이 수놓은 밤'을 작곡, 작사한 신현우는 '신또'라는 예명으로 작곡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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