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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공단 창립 후 최대규모 공채

철도시설공단, 공단 창립 후 최대규모 공채

등록 2015.11.11 11:30

김성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16년 대규모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정보보안전문가·건축품질시험기술사·해외사업전문가?물류전문가·변호사·회계사·공인노무사 등 전문경력직과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형평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콜센터 시간선택제 직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형 인턴 등 000명으로 공단 창립 후 최대 규모를 채용한다.

철도공단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공단 채용홈페이지(http://krnetwork.incruit.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받고, 12월 중으로 필기, 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걸쳐 2016년 1월 신규직원을 최종 채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9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고, 육아 휴직과 군입대 휴직자를 신규채용을 통해 충원하기로 했다. 단기근무 조건부 승진 등 퇴직선순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상반기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도입한 공단은 이번 채용부터는 어학점수와 같은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직무에 필요한 교육, 경력, 활동 등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NCS 기반의 입사지원서로 교체했다.

철도공단은 NCS 도입으로 신입직원 교육을 위한 비용과 시간이 줄고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직무?조직 몰입도와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NCS 기반의 채용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이해를 돕고 달라진 공단 채용절차에 따른 성공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에는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NCS 기반 채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공단 입사를 위한 1대1 맞춤형 채용컨설팅을 진행하고, 19일과 20일에는 서울 무역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를 통해 1대1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채용설명회에서는 지난해 공단 채용설명회에서 1대1 상담을 받고 공단 취업에 성공한 직원이 직접 참여해 취업성공담과 함께 합격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홈페이지(http://krnetwork.incruit.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NCS에 기반한 채용으로 불필요한 스펙 취득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과 시간 낭비를 없애고, 일 잘하는 인재를 채용해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정당하게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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