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간 경영정상화 약정(MOU) 체결에 따라 4조2000억원의 자금지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10일 대우조선해양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채권단을 대표해 산업은행이 단독으로 날인했으며, 주로 대우조선의 자구계획 실행방안과 경영관리단 파견, 노도의 쟁의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대우조선에 대한 자금지원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산은 3조2000억원, 수은 1조2000억원의 자금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우조선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3조2000억원의 단기 차입을 결정했으며, 오는 12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가능주식수를 늘리는 정관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조선의 정관이 변경될 경우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가능해 진다.
조계원 기자 chokw@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10일 대우조선해양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채권단을 대표해 산업은행이 단독으로 날인했으며, 주로 대우조선의 자구계획 실행방안과 경영관리단 파견, 노도의 쟁의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대우조선에 대한 자금지원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산은 3조2000억원, 수은 1조2000억원의 자금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우조선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3조2000억원의 단기 차입을 결정했으며, 오는 12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가능주식수를 늘리는 정관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조선의 정관이 변경될 경우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가능해 진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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