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출신 졸업생 대학원 274명 포함 총 71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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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재중동문회 회원들이 7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제1회 재중동문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7일 오후 7시 중국 옌타이시(烟台市) 이정원호텔에서 ‘제1회 목포대학교 재중동문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최초로 결성된 목포대 재중동문회 행사에는 최일 총장, 박경우 산학협력단장, 박찬기 국제교류교육원장과 중국 옌타이대 국제처 관계자, 중국 현지 목포대 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중동문회 초대 회장에는 목포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친 장타오 옌타이대 교수가 선출됐다.
목포대는 이번 재중동문회 출범으로 목포대 출신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국 내 친한 인사 확보로 보다 활발한 해외 국제교류 사업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타오 초대 목포대 재중동문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많은 동문들이 오랫동안 바래왔고 기대해 왔던 동문회 결성이 이뤄져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목포대 출신 동문들의 활발한 연대 활동을 통해 목포대 뿐만 아니라 한중 양국 교류 활성화와 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타오 회장은 우수 유학생 유치와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모교 발전을 위한 소정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금까지 713명(학부 456명, 대학원 274명)의 외국인 출신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3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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