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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공장 재가동

SK이노베이션,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공장 재가동

등록 2015.11.08 18:40

차재서

  기자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LiBS 주문도 늘어나는 추세”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 DB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 DB


SK이노베이션이 청주공장 내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1호 생산라인을 재가동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청주공장 LiBS 1호 생산라인의 재가동을 결정하는 한편 일부 설비는 보완 후 12월 중 상업가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청주와 증평공장에서 총 9기의 LiBS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청주에 위치한 1호 생산라인은 수요 감소에 따라 지난해 10월 가동을 멈춘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폭스바겐 사태로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으며 배터리의 필수 부품인 LiBS 주문도 함께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1호 생산라인에서는 연간 1800㎡ 규모의 LiBS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가동 중인 라인을 모두 더하면 연간 2억5000만㎡의 LiBS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2차전지 핵심부품인 LiBS 사업이 활기를 띄면서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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