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한중FTA·선거구획정 등···10일 본회의 개회 가능성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남은 정기국회 일정을 논의한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그간 열리지 못했던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KBS 고대영 사장, 김수남 검찰총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선거구획정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현재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측에 오는 10일 본회의 개회를 제안한 상태로, 이에 합의가 이뤄질 경우 각종 민생 법안들과 일몰이 도래하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심사 재개 문제가 관건이다. 야당은 농성 중 여당이 단독으로 진행한 예산심사는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조정하느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 6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닷새 동안의 농성을 해제하고 9일부터 국회에 등원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그간 열리지 못했던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KBS 고대영 사장, 김수남 검찰총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선거구획정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현재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측에 오는 10일 본회의 개회를 제안한 상태로, 이에 합의가 이뤄질 경우 각종 민생 법안들과 일몰이 도래하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심사 재개 문제가 관건이다. 야당은 농성 중 여당이 단독으로 진행한 예산심사는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조정하느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 6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닷새 동안의 농성을 해제하고 9일부터 국회에 등원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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