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로 6기, 봉안당, 장례식장 갖춘 종합장사시설 설치
목포시 대양동 6만1027㎡에 조성된 목포추모공원은 화장로 6기를 갖춘 화장장(3692㎡)과 5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봉안당(400㎡), 유택동산 등이 갖춰졌다. 또 민간사업자가 장례식장(3층)과 3만기를 수용할 수 있는 봉안당(3층)을 건립했다.
국비 52억원, 지방비 72억원, 민간자본 등 총 324억원이 투입된 목포추모공원은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장을 시작한다.
현재 서남군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화장장은 지난 1971년 옥암동 부주산에 설치된 화장장이 유일하다. 하지만 이 화장장은 낡고 노후화 된데다 화장로가 3기에 그쳐 화장 대기시간이 길고 시설이 협소해 수요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추모공원이 개장됨에 따라 목포 뿐 아니라 무안, 영암, 신안 등 서남권 주민들의 장사관련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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