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 당 900만원 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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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출처=월드컴)
서울 강남까지도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경기도 광주시에 900만원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광주시 쌍령동에 공급하는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는 분당과 판교, 강남 등의 출퇴근 수요가 기대된다.
분양가는 3.3㎡ 당 900만원 대 초반으로 책정된다. 이는 최근 광주시 태전지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태전’의 3.3㎡ 당 평균 1100만 원대, ‘태전 아이파크’ 1090만 원 보다 3.3㎡ 당 100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980만원 대에 공급된 ‘e편한세상 태전2차’ 보다도 싸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18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42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조경면적만 4만3903㎡(45.5%)에 회사 측에서 공원 외에 추가로 구매한 단지 주변 경관녹지를 더하면 조경·공원면적이 9만2873㎡에 달하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용적률은 150%에 불과해 입주민들은 넓고 쾌적한 웰빙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000가구 이상에 적용되는 ‘장수명인증제’와 ‘녹색건축물인증’도 적용된다.
사업지인 광주시 쌍령동 일대는 광주시 중심가에 속해 있다. 광주시내 및 광주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에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참조은병원 등 주변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앞 초등학교(예정), 쌍령초, 광주초, 광주중, 경화여중, 광주고, 서울장신대, ICT폴리텍대학 등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3번 국도와 인근까지 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물론 개통을 앞둔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2016년 6월)과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등 서울·수도권, 전국을 잇는 교통망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역동 28-23번지에 마련됐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계약은 11~13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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