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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SK텔레콤, 시장 관심사 CJ헬로비전 인수효과·전망에 집중될 것”

KB투자증권 “SK텔레콤, 시장 관심사 CJ헬로비전 인수효과·전망에 집중될 것”

등록 2015.11.03 08:35

김수정

  기자

KB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CJ헬로비전 인수로 인해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KB투자증권 정승규 연구원은 “향후 시장의 관심사는 CJ헬로비전의 인수효과와 이후의 전망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미디어 플랫폼의 저변 확대가 향후 IoT 플랫폼 확대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업가치를 1조9000억원으로 산정한 인수 가격은 해외 유료방송사업자의 M&A 당시 EV/EBITDA 배수·씨앤앰의 인수 희망 가입자당 가치를 감안하면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부진으로 인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주가가 SK하이닉스 실적발표일인 10월 22일을 기점으로

이미 8.3% 하락했으며, 현주가 수준에서 예상 배당수익률이 4.1%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SK하이닉스 부진으로 인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악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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