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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장성우·장시환’ 결국 구단으로부터 징계 처분

SNS 논란 ‘장성우·장시환’ 결국 구단으로부터 징계 처분

등록 2015.11.02 18:48

황재용

  기자

야구선수 장성우와 장시환이 SNS 파문으로 결국 징계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야구선수 장성우와 장시환이 SNS 파문으로 결국 징계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케이티 위즈가 프로야구 선수와 관계자의 명예 훼손 논란을 일으킨 포수 장성우에게 2016시즌 50경기 출장 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내렸다.

케이티는 2일 SNS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성우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내년 시즌 50경기 출장정지와 연봉 동결, 벌금 2000만원의 징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KBO 야구규약 제14장 유해행위 제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따라 장성우에게 책임을 물었으며 벌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장성우는 전 여자친구와 스마트폰 메신저로 나눈 대화가 SNS에 퍼지면서 도마에 올랐다.

특히 대화 내용 중 동료 선수와 야구 관련 종사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었고 이에 장성우는 지난달 16일 구단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케이티는 역시 같은 SNS 논란을 불러온 투수 장시환에게는 사생활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사회봉사활동 56시간을 부과키로 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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