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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증권 활황에 웃는 이유는

정부, 부동산·증권 활황에 웃는 이유는

등록 2015.11.01 10:15

신수정

  기자

4년만에 세금수입 초과 달성

정부, 부동산·증권 활황에 웃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살아나면서 국세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세수 결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 세금 수입 추정액을 추가경정 예산 대비 0.9% 증가한 217조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 8월말 기준 세수는 151조6000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136조6000억원보다 15조원 더 많았다.

세수 진도율 역시 지난해 8월 말보다 7.2%p 상승한 70.3%로 다소 빠르게 나타났다.

세수가 작년보다 늘어난 배경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활황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주택거래 증가로 양도소득세는 2조3000억원, 종합소득세는 1조4000억원 늘었다. 증권거래세 등을 포함하고 있는 기타세수도 3조4000억원 증가했다.

예산정책처는 “양도세와 증권거래세 등이 작년보다 30%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세수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내다봤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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