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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 공모 즉각 철회하라”

“목포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 공모 즉각 철회하라”

등록 2015.10.29 20:57

오영주

  기자

목포시의회 여인두, 위수전 의원 29일 기자회견

29일 기자회견 하고 있는 목포시의회 여인두, 위수전 의원29일 기자회견 하고 있는 목포시의회 여인두, 위수전 의원


목포시의회 여인두, 위수전 의원은 29일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 공모 철회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인두 의원이 지난 9월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최종용역결과에서도 해결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해상케이블카와 관련해서 목포시민은 찬성과 반대로 팽팽히 맞서있는 형국이었다”며 목포시가 28일 최종용역결과보고서를 받자마자 보고서에 대한 검토 과정 없이 바로 공모를 강행한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여 의원은 ‘왜 여수와 달리 목포는 시민들의 혈세로 민간사업자에게 주차장을 지어주는가’, ‘임대시설이 560평에서 300평으로 줄었다지만 이 역시 원도심 활성화에 역행하는 처사’, ‘탑승객 산출근거인 2017년 목포시 관광객 1300만명이라는 허구의 숫자에 대한 해명’, ‘최종용역결과가 B/C 1.48이 나왔는데 이는 근거가 없는 전형적인 부풀리기 용역’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여 의원은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와 관련해서 어떤 여론수렴 과정을 거쳤는가?’, ‘목포시의 구태의연한 밀어붙치기 행정에 대해 사과하라’, ‘최종용역결과의 케이블카 수익 부풀리기에 대해 목포시는 답변할 것’을 촉구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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