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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스카이라이프, 4Q 저점으로 ARPU 상승할 것”

대신證 “스카이라이프, 4Q 저점으로 ARPU 상승할 것”

등록 2015.10.28 08:18

김민수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3분기 이익 수준이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4분기부터 UHD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1609억원, 영업이익은 78.4% 확대된 1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ARPU 감소만큼 홍쇼핑 수수료가 증가하고, UHD 관련 마케팅에 따른 비용증가로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4분기에는 현재보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ARPU 하락과 함께 2016년까지 디지털 전환 경쟁 관련 요금할인 마케팅이 지속되는 것은 부담 요인”이라면서도 “OTS 단가가 1000원 인상됐고, ARPU가 2000원 높은 UHD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4분기부터는 ARPU가 저점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UHD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소비자의 반응으로 가입자 순증규모도 확대될 것”이라며 “오는 10월말 또는 11월초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DCS 서비스 역시 신규 영업 및 기존 가입자 해지 방어 수단으로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다”꼬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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