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은 오는 10월 29일(목), 14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소연회장)에서 새로 취임한 대표들의 상견례를 겸하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 지방4대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향후 지방의 발전과 국가의 성장을 위한 공동의 과제들을 발굴·추진하는데 의견을 같이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은 민선 지방자치 20주년이 되는 해로서, 국가의 성장과 발전이 한계에 봉착해 있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 모두 혁신적 쇄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지방4대협의체가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들은 지역주민의 대표자이자 지방행정의 책임자로서 국가와 지방의 변화가 있어야 지역주민을 위한 진정한 지방자치제도를 구현해 갈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마련하고, 개헌 논의를 대비하여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안을 마련,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며,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 등 추진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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