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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심장센터, 13년 연속 최다논문 발표

전남대병원심장센터, 13년 연속 최다논문 발표

등록 2015.10.27 11:01

김남호

  기자

최근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기록 수립

전남대병원심장센터, 13년 연속 최다논문 발표 기사의 사진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가 대한심장학회에서 13년 연속 최다논문을 발표했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총 124편(구연 42편, 포스터 41편, 공동연구 41편)의 논문을 발표, 전체 논문(656편)의 약 20%를 차지하며 최다논문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13년 연속 최다논문 발표라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기록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수준 높은 심장학 연구와 진료를 계속 펼치고 있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들도 이번 학회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심두선·정명호 교수는 지난해 대한심장학회지(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게재했던 ‘심인성 쇼크를 동반한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스타틴의 효과’ 라는 논문이 다른 논문에 가장 많이 인용됨에 따라 최다논문 인용상을 수상했다.

또 안영근 교수는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에 관한 연구’로 아스트라제네카 학술상, 박형욱 교수는 우수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심장학회는 또 전남대병원이 개발해 미국특허등록한 약물용출 스텐트 ‘CNUH TiO2’가 동물실험을 통해 미국산 스텐트 보다 월등하다는 내용의 발표를 영어 세션에서 우수연제로 선정했다.

이밖에도 심장센터의 박은경 간호사가 ‘구급차를 이용한 심근경색증 환자의 특징’에 대한 연구, 심장질환 특성화센터의 조수나 연구원이 ‘HADC 억제제의 항고혈압 효과’에 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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