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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기반으로 리테일. IB 수익 증대

[창간 특집]안정적 기반으로 리테일. IB 수익 증대

등록 2015.10.30 08:27

김아연

  기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다양한 리테일 사업과 IB(투자은행) 사업에서 수익규모를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NH투자증권은 다양한 리테일 사업과 IB(투자은행) 사업에서 수익규모를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안정적 기반으로 리테일. IB 수익 증대 기사의 사진

지난해 12월30일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업계 1위 NH투자증권은 농협지주의 든든한 지원과 자 체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증권산업 내에서 최고의 위상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NH투자증권은 다양한 리테일 사업과 IB(투자은행) 사업에서 수익규모를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IB사업은 그동안 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공모딜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진이 높은 맞춤형 기업금융 솔루션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IB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홍콩, 북경, 상해의 3대 중화권 거점과 본사 IB의 유기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크로스보더 딜을 확대를 위해 수년간 노력 중”이라며 “크로스보더 딜이 IB부문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구조조정 등을 통해 홍콩, 뉴욕,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NH투자증권은 올해 홍콩법인 1000억원 증자, 인도네시아 법인 지분 추가 인수(50억원) 및 신용공여 지원(200억원), 북경법인 50억원 증자 등 약 13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홍콩법인의 경우 증자금을 통해 대형 해외 IB 프로젝트 참여 등 글로벌 IB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북경법인은 주력 비즈니스 모델인 중국기업의 국내 IPO 사업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법인은 본사 지원 신용공여를 활용해 로컬 브로커리지 사업 확대 및 현지 영업인프라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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