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매곡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친화 플래너 및 서포터즈, 다문화가족 여성 등 24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여성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수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꿈 더하고, 공감 나누는 우리들의 대축제’를 주제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열린마당에서는 박터트리기, 바람잡는 특공대, 훌라후프, 협동 공뛰기, 팔씨름, 지네발릴레이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 팀별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사회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진정한 양성평등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여성화합한마당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참여 단체의 큰 호응에 힘입어 여성이 행복한 북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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