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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변화·혁신 절실···“정확하고 분석적인 보도해 달라”

[창간10년]금융회사 변화·혁신 절실···“정확하고 분석적인 보도해 달라”

등록 2015.10.27 08:21

박종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특별기고

금융회사 변화·혁신 절실···“정확하고 분석적인 보도해 달라” 기사의 사진

온라인을 통해 신속하고 깊이 있는 경제기사를 제공하고 계시는 뉴스웨이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정확하고 분석적인 보도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신 뉴스웨이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 경제는 미국 금리인상, 중국경제 불확실성 등 대외 불안요소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잠재성장률 둔화 우려가 커지는 등 대내 여건도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고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의 혈맥으로서 자금중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등 스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가 금융개혁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감독관행 개선과 규제개혁 노력과 함께 금융회사의 변화와 혁신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금융개혁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금융개혁을 통해 경제의 혈맥인 금융 본연의 기능 회복시켜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것입니다.

국민의 재산을 안정적으로 효율적으로 관리 및 증식할 수 있도록하고 서민과 중소 및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하는 한편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금융개혁을 반드시 성공시켜 따뜻한 금융을 국민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뉴스웨이가 정부, 금융회사, 국민이 유기적으로 금융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잘못한 것이 있으면 꾸짖고, 잘한 것이 있으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웨이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한 보도야 말로 금융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 번 우리 금융과 경제 발전에 정부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건설적인 비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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